김윤석 전지현 '도둑들' 포스터 온라인바카라촬영까지 마침표

[TV리포트 김범석 기자] 영화온라인바카라 '도둑들'(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이 포스터 온라인바카라촬영을 끝으로 모든 프로덕션 일정을 마쳤다.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김수현 등 온라인바카라'도둑들'의 주요 출연진들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의 한 온라인바카라스튜디오에 모여 포스터온라인바카라 촬영에 임했다. 기습 한파가 닥친 날이었지만 온라인바카라스튜디오 분위기는 뜨거웠다.

온라인바카라배우들은 미리 준비된 콘티와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살려 온라인바카라촬영을 마쳤고 각자 다양한 버전으로 자신들의 배역 컨셉트와 이미지를 표현했다. 극중 대형 사건을 설계하는 마카오박으로 나오는 김윤석은 어딘가 비밀이 묻어나는 의뭉스런 모습을 연출했고, 언제 어디서든 부르면 나타난다고 해 애니콜이라고 불리는 전지현은 유쾌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담는데 온라인바카라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서로 멜로 라인이 얽히는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는 한 장의 온라인바카라사진으로 각자의 감정을 표현해야 해 어느 순간보다 높은 집중력이 필요했다.

'온라인바카라도둑들'의 한 제작진은 "쫑파티 후 두 달 만에 만난 배우들이 서로 근황과 안부를 물으며 정다운 분위기에서 촬영이 이뤄졌다"며 "이날 저녁 작업이 끝난 후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7월에 만나자며 헤어졌다"고 말했다.

'온라인바카라도둑들'은 마카오 온라인바카라카지노 특실에 보관된 420억원짜리 다이아몬드를 훔쳐 팔자를 고치려는 한중 연합 온라인바카라도둑들의 음모와 배신을 그린 영화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로 흥행사 반열에 오른 최동훈 감독이 전작 '전우치'의 부진을 만회할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 오락물은 '범죄와의 전쟁'에 이어 쇼박스가 온라인바카라투자, 공동 제작에 참여했고 흥행의 마지막 관문이 될 대규모 컴퓨터그래픽 작업을 거쳐 오는 7월 개봉한다.

김범석 기자 http://YES999.CO.N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