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팔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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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장례식을 치르며 죽은 자를 기린다. 세계 각지에서 치러지는 장례의식은 저마다의 전통과 예절이 달라 모두 같을 수는 없다.
하지만 이보다 더 독특한 장례식이 있을까. 해외 나이트팔라스사이트에 독특한 장례식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사람들이 차를 타고 터널을 지나가며 터널 안 관에 누워있는 죽은 자의 넋을 기리고 있다.
사진의 장소는 로버트 L. 아담스가 운영하고 있는 ‘Mortuary’ 장례식장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나이트팔라스컴튼에 위치한 곳으로 자동차를 타고 고인의 주검을 보고 짧게 기도를 하고 지나갈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나이트팔라스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하고 빠르다는 점이다. 차에서 내려 장례식장에 들어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차를 탄 채로 통과하면서 애도의 뜻을 표하고 바로 장례식장을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차에서 내리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차 안에서 차창 너머 유리창문 안에 있는 고인을 바라보는 수준에 그친다. 그대로 차를 타고 빠져나간다.
하지만 빠른 것도 좋고, 편한 것도 좋다지만 터널 장례식은 국내 의식 기준으로 볼 때 가히 좋아 보이지만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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