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7일 월요일

미녀 딜러의 유혹...도박 G-카지노사이트 진화하는 호객행위

[머니투데이 G-카지노산업팀=김동하,이규창,김건우,정현수기자][편집자주] 해외원정, 사설도박장, 인터넷 도박 등 도박의 폐해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일부 특수계층이 아니라 직장을 잃은 사람들, 소외된 젊은이들을 포함한 우리 주변으로 깊숙히 들어온 도박의 실상을 머니투데이 엔터산업팀이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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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혹은 연휴는 인터넷 도박 G-카지노업계에도 '대목'이다.
이들은 각종 이벤트로 고객유치에 나선다. 이번 추석 연휴도 예외는 아니었다.

거의 대부분의 인터넷 카지노들이 연휴기간 입금액의 10%를 추가로 충전해주는 등 프로모션을 펼쳤다. 미녀 딜러들을 고용한 호객행위도 빠지지 않았다.

불법 도박 G-카지노사이트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지만, 국내 포털 G-카지노사이트에서 인터넷 바카라, 생중계 바카라를 검색하면 관련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대부분 몬테카를로, 호주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 주소를 바꾸며 '이벤트'를 내걸고 성업중이다.

국내 은행 계좌 이용 '단속 걱정마세요'..해외 보험(G-카지노)도

국내 불법 도박 G-카지노사이트들이 고객들에게 내세우는 첫번째 마케팅 포인트는 '안전'. 사용자 입장에서 입금할 경우 인터넷 도박을 했다는 결정적 증거가 남게 되고, 게임을 해 돈을 벌어도 G-카지노사이트가 갑자기 폐쇄된다면 돈을 모두 날릴 수 있다.


이들은 국내 은행 계좌를 이용해 '1인 보안계좌'를 발급한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G-카지노사이트에 직접 계좌를 표시하지 않고 사전에 입금신청을 한 뒤 휴대폰 문자 또는 채팅을 통해 계좌를 알려준다. 예금주도 XX정보통신, 피터 XXX으로 국내 기업 또는 외국인의 이름으로 돼 있다. 도박 G-카지노사이트 계좌인지도 쉽게 알 수 없다.

몬테카를로에 거점을 둔 사이트 운영자는 취재를 위해 접속한 기자에게 "해외 현지에서 계좌를 개설해 단속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지속적으로 계좌를 바꿔주기 때문에 단속에 걸릴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G-카지노사이트는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계좌를 각각 1개씩 보유하고 있다. 또 5년 동안 한 번도 단속에 걸리지 않은 '안전한' G-카지노사이트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거래하는 고객이 많다며 안심시켰다.

일부 G-카지노사이트는 해외 보증보험에 가입해 출금에 대한 안전성을 높였다고 자랑한다. 영국 보험사에 가입돼 있는 한 G-카지노사이트는 10만 달러까지 보험에 가입을 해놨다고 강조했다. 만약 G-카지노회사가 단속에 폐쇄될 경우 영국 보험사에 직접 요청해 입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녀 딜러의 유혹...버젓이 파트너 모집(G-카지노)도

인터넷 도박 G-카지노사이트에서 유혹의 핵심 포인트는 미녀 딜러. 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장 눈에 먼저 띄는 게 딜러 사진이다. 일부 G-카지노사이트는 노출 수위가 높은 의상을 딜러에게 입혀 고객을 끌어 모으기도 한다. G-카지노사이트 거점지에 따라 딜러들의 인종도 다양하다.



연휴가 시작됐던 지난 10일 오전 4시.
G-카지노사이트는 이미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이었다. 자리를 예약하고 약 30분 뒤에나 입장이 가능했다.

인터넷 카지노는 카메라로 중계되기 때문에 카드의 크기가 A4~B4 정도로 컸다. 딜러가 카드를 뽑으면 약 2~3초 뒤 카드의 숫자가 테이블 위에 표시됐다.

이들 G-카지노사이트들은 파트너 제휴(G-카지노)라는 명목으로 사람도 모집하고 있었다.
오프라인 카지노는 카지노업체-정켓(Junket)-롤링에이전트-고객의 단계로 이뤄진다. 정켓이란 전문 모집인을 통한 간접 마케팅을 뜻하는 카지노 용어로, 고객을 모집하는 업자라고 보면 된다.

불법 도박 G-카지노사이트는 본사-부본사-총판-매장 등으로 오프라인 카지노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파트너는 일정수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전트나 성인PC방 또는 성인사이트 운영자, 대량 문자발송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다.

오프라인보다 고객을 모집하기 힘들기 때문에 온라인 도박 파트너들은 더 많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자체 수사와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망을 넓히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도 불법 환전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받고 있다.

경찰에 불법도박을 신고할 경우 1인당 포상금 3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환전사이트를 신고해도 1인당 월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도박사이트를 신고하면 1인당 월 최대 15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도박죄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불과해 처벌과 신고포상수위를 높여야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 사실앞에 겸손한 정통 뉴스통신 뉴스1 ] http://yes999.co.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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