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와 온라인카지노 도박을 팔아 갑부가 된 女변호사

섹스와 온라인카지노[http://YES999.CO.NR] 도박을 팔아 갑부가 된 女변호사 

美 164위 부자 루스 패러솔
온라인카지노 도박·폰섹스 사업으로 재산 1조8600억원 모아


▲ 루스 패러솔 [http://YES999.CO.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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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덕 상품, 부자랭킹

미 경제전문 격주간지 포브스가 집계한 미 400대 부호 중에서 164위에 오른 여성인 루스 패러솔(Parasol·38). 그의 재산은 18억달러(1조8600억원)로 추정된다. 하지만 LA 타임스는 28일 그가 “부도덕(vice)을 팔아, 부(富)를 일궜다”고 평했다. 변호사 출신인 패러솔의 주(主)업종은 폰 섹스와 포르노, 온라인카지노 도박. 바로 불법과 합법이 맞닿는 ‘그레이 마켓’(gray-market)이다.
수상쩍은 인물이 넘쳐나는 미 온라인카지노 도박·포르노 업계에서, 그는 단연 두드러진다. 주변에선 “눈이 부실 만큼 매력적”이라고들 한다. 대중 앞에 나서지도, 언론과 인터뷰를 하지도 않는다. 캘리포니아주 마린 카운티 출신인 패러솔은 두 아이의 어머니로, 영국령(領) 지브롤터에 살고 있다.

그녀가 설립한 온라인카지노 도박회사 ‘파티게이밍(PartyGaming)’은 지난 6월 런던 증시에 상장됐다. 시가총액은 85억달러(8조8000억원). 이 회사의 32% 지분을 갖고 있는 패러솔과 남편은 일부 주식을 팔아 한숨에 3억6000만달러를 챙겼다. 그의 ‘파티게이밍’ 매출은 지난해 82억달러(8조5000억원)로 추정되는 온라인카지노 도박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패러솔은 웨스턴 스테이트 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뒤, 곧 부친이 경영하는 폰 섹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녀는 수년간 폰 섹스 사업가 등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자금을 댔지만 한번도 기소된 적은 없었다고 한다. 주변에서는 그녀가 “본능적으로 그레이 마켓의 기회를 재빨리 알아채고 수익을 낸다”고 말한다. 패러솔은 섹스 비디오 사업 등에 관여하다 포르노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자, 1997년 카브리해에 근거를 둔 ‘스타럭 온라인카지노’를 설립했다.

직원 5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아이 글로벌 미디어’라고 이름을 바꾸고, 2001년 하루 300만명이 찾는 온라인카지노사이트로 성장했다. 

그러나 일부 온라인카지노도박 프로그램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패러솔은 2002년 지브롤터에 본사를 둔 ‘파티게이밍’으로 온라인카지노회사를 변신시켰다. 미국에서는 온라인카지노 도박이 불법이기 때문에, 온라인카지노 도박이 합법적인 국가에 회사를 설립한 것이다. 

패러솔은 자신의 고교 졸업 앨범에 “다이아몬드는 여자에게 최고의 친구”라고 적었다. 고교 동창들은 “누구도 그의 재능이나 야심을 의심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패러솔이 미국에 들어오면 체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출처]온라인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