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투데이] 카지노>경마>주식>복권..10명 중 6명
국민들의 복권에 대한 사행성 인식이 카지노, 경마는 물론 주식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권 구입 자체도 흥미나 재미 혹은 나눔 행위로, 굳이 당첨되지 않아도 '좋은 일'이라고 인식을 갖고 있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한국연합복권, 나눔로또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제주도 제외) 만 19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복권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복권의 사행성 정도는 3.7%로 카지노(79.1%), 경마(11.7%), 주식(4.1%)보다 낮았다.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보다 구입하지 않는 사람이 사행성을 높게 매기는 경향도 나타났다. 실제 복권 구입자들은 대부분 복권의 사행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는 얘기다.
10명 중 6명(61.9%)은 '복권이 있어 좋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이는 지난해 57.6%보다 4.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복권 구입자의 76.5%가 '삶의 흥미, 재미'로, 72.1%가 '나눔행위'로, 71.1%가 '당첨이 안 되어도 좋은 일'이라는 인식을 보였다. 복권이 건전한 오락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1년간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복권을 구입했고 응답자의 60.1%는 지난 1년간 복권구입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평균 구입횟수는 로또복권이 16.4회, 즉석복권이 10.7회, 연금복권이 5.7회, 전자복권이 8.1회를 기록했다.
복권 구입자 10명 중 2명(16.8%)은 매주 구입에 나섰고 다른 2명(19%)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복권을 구입하고 있었다.
로또복권을 기준으로 회당 평균 구입금액은 5000원 이하가 66.4%로 가장 많았고, 1만원 이하가 28.9%, 1만원 초과가 4.7%를 차지했다. 월 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가구가 69.4%로 소득이 높을수록 구입비율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복권기금의 공익사업 지원에 대한 인지도도 49.5%로 전년 46%보다 3.5%포인트 개선됐다. 지원이 시급한 분야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이 66.7%로 가장 높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23.1%), '재해 재난 지원'(4.9%) 순으로 나타났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복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국민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사행성은 있으나 건전한 오락문화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복권기금의 공익사업 지원 인지도 개선을 위해 향후 복권기금 선용사례에 대한 공익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한국연합복권, 나눔로또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제주도 제외) 만 19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복권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복권의 사행성 정도는 3.7%로 카지노(79.1%), 경마(11.7%), 주식(4.1%)보다 낮았다.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보다 구입하지 않는 사람이 사행성을 높게 매기는 경향도 나타났다. 실제 복권 구입자들은 대부분 복권의 사행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는 얘기다.
10명 중 6명(61.9%)은 '복권이 있어 좋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이는 지난해 57.6%보다 4.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복권 구입자의 76.5%가 '삶의 흥미, 재미'로, 72.1%가 '나눔행위'로, 71.1%가 '당첨이 안 되어도 좋은 일'이라는 인식을 보였다. 복권이 건전한 오락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1년간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복권을 구입했고 응답자의 60.1%는 지난 1년간 복권구입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평균 구입횟수는 로또복권이 16.4회, 즉석복권이 10.7회, 연금복권이 5.7회, 전자복권이 8.1회를 기록했다.
복권 구입자 10명 중 2명(16.8%)은 매주 구입에 나섰고 다른 2명(19%)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복권을 구입하고 있었다.
로또복권을 기준으로 회당 평균 구입금액은 5000원 이하가 66.4%로 가장 많았고, 1만원 이하가 28.9%, 1만원 초과가 4.7%를 차지했다. 월 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가구가 69.4%로 소득이 높을수록 구입비율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복권기금의 공익사업 지원에 대한 인지도도 49.5%로 전년 46%보다 3.5%포인트 개선됐다. 지원이 시급한 분야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이 66.7%로 가장 높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23.1%), '재해 재난 지원'(4.9%) 순으로 나타났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복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국민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사행성은 있으나 건전한 오락문화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복권기금의 공익사업 지원 인지도 개선을 위해 향후 복권기금 선용사례에 대한 공익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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