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도박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온라인게임도 예전에는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정도였고 프루토스 한종족으로만 수년을 버티다가(?)
이제는 흥미를 잃은듯하다.
그런 게임을 하기에 나이도 있는듯 하고^^;
심심하거나 머리식힐때 종종 하는 게임이 한게임의 여러 게임중 '바둑이'란 게임이다.
세븐포커도 있지만 게임속도가 좀 더딘감이 있기도 하고 게임머니의 축적속도도 느리고 해서 바둑이란
게임의 빠른 게임전환을 즐기는편이다.
게임룰은 비교적 간단하다.
4장의 패를 받아쥐고 아침, 점심, 저녁이란 제목하에 세번의 기회를 통해 원하지 않는 패를 바꿀 수 있다.
한판한판 게임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들고있는 각각의 패를 무늬가 달르게 함과 동시에 동일한 숫자가
아닌것을 만족하면서 제일 낮은 숫자의 조합을 가진 패를 만들어 가면 된다.
그러는중에 판돈은 계속 올릴 수도 있고 가지고 있는패가 영 시원치 않다하면 어느때건 다이하면 된다.
예를들어 삼팔광땡처럼 바둑이에서 제일높은 패는 '골프'라 칭하며 무늬가 각각 이면서 1, 2, 3, 4 이렇게
만들어진 패를 말한다.
다음이 '세컨드'라 하여 무늬가 각각이면서 1, 2, 3, 5을 구성한다.
..... 이런순으로 패의 높고 낮음을 가려 판돈을 챙겨가면 된다.
상대패가 전혀 보이지 않고 오로지 교환하는 카드의 숫자와 상대방의 배팅액등을 가늠하여 승부를 결정
지어 가기 때문에는 만약에 상당히 허접한 패를 가지고 있다하여도 배짱으로 이길 수도 있는 게임이다.
여기까지가 이게임의 간략한 내용이었다.
이래저래 1400억원정도의 게임머니가 모였다.
돈이 불어나니 복리이자 붙는것처럼 순식간에 나름 큰돈이 모여졌다.
그러나 순수하게 게임머니로만 끝나버린다면 많이 아쉽겠지만 한게임의 포커머니는 게임머니상을 통해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기도 하다.
물론 불법인것은 분명하지만 게임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많은 유저들이 환전을 이용하기도 하는것이
실상이다.
나같은 경우는 게임머니상을 잘 모르기때문에 이 게임을 오랜동안 즐겨온 친한친구를 통해 게임머니의
환전을 부탁한다.
친구에게 게임머니환전을 부탁한결과 이것저것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현금으로 138만원정도가 입금이
되었다.
놀랍지 않은가? 며칠동안 즐긴게임의 결과로 이만큼의 현금을 얻는다는게 어찌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다.
게임머니 100억당 현금으로 11만원정도 하였고, 이시세는 수급에 따라 자주 바뀐다고 한다.
전업으로 삼아도 될거같다는 쓸데없는 착각에 빠져보기도 하지만............
[출처] 한게임中 바둑이게임 (게임머니의 현금화)|작성자 해피툴 happy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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