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9일 금요일

강원랜드, 외형성장으로 세금폭탄 상쇄한다-신영

[머니투데이 송정렬기자]
신영증권은 7일 강원랜드에 대해 "주가급락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강원래드 주가는 전날 장중한때 4% 가까이 하락하며 신저가를 경신했고, 최근 1개월 주가도 11.1% 하락했다. 2월 24일부터 외국인 순매도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한승호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도는 우선 불투명한 1분기 실적전망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올해부터 개별소비세와 교육세(카지노 매출액의 5%)가 새로 부과되는데다 폐광지역개발기금 징수율의 상향조정(세전영업이익의 20%에서 25%)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5.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카지노 설립계획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내국인 독점 카지노지만 일본에 카지노가 들어서면 부유층인 High Roller(고액배팅자)들이 원정도박에 나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신규 카지노동이 환공되면 게임기구의 증설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설에 따른 외형증가가 세금증가를 상쇄할 전망이며, 일본 카지노 설립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현실적으로 외국인 전용카지노가 더 클 것"이라며 "하락시 매수로 대응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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