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전심리...(펌)

계속 돈을 잃음에도 게임을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사람들에게는‘본전심리’라는 게 있기 때문이다.

본전심리는 돈을 잃은 사람이건 딴 사람이건 자신의 원래 자본금이 아니라 한순간이라도 보유했던 최고 수준의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가령 10만 원을 자본금으로 게임을 해 운이 좋아서 2백만 원으로 만들었는데,

이후 계속 맞지 않아 어느새 앞에 쌓인 칩은 1백만 원까지 떨어졌다고 하자. 이때라도 자리에서 일어난다면 90만 원을 챙겨서

카지노를 나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90만 원을 땄다고 생각하기 이전에 ‘2백만 원에서 일어났더라면

1백90만 원이라는 돈이 생겼을 텐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10만 원의 자본금이 1백만 원이 되었을 때 일어나지 못하고 2백만 원을

자신의 본전으로 생각한 나머지, 게임을 계속하다 결국은 자본금 10만 원까지 다 날리고도 미련! 과 아쉬움 때문에

어리석은 배팅을 계속하게 되는 것이다. 또 바카라 게임의 확률상 행운의 흐름이라는 스트리크 현상을 만나면 게임이 잘 풀려

크게 돈을 따는 경우가 반드시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날의 승리에 만족하지 못한다. 과거 잃었던 돈까지 한 방에

만회하고 싶은 미련에 게임이 잘 될 때 돈을 계속 따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어나야 할 때 일어나지 못하고 게임을 계속하다가

결국 땄던 돈마저 다 잃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므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 없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앞서 말했듯이

처음부터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든 게임이 그렇지만 특히 바카라는 고도의 두뇌오락이자 100% 심리 게임이다. 딜러나 다른 게임자들과 겨루는

 블랙잭이나 포커와는 달리 게임자 혼자서 우리나라의 ‘홀/짝’놀이처럼 플레이어(player)와 뱅커(banker)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바카라 게임에서 결정은 오롯이 게임자 자신의 몫이므로 중심을 잡고 마음을 다스려야 주어진 정보를

 냉철하게 판단해 이길 수 있다. 한순간 마음의 평정을 잃고 덤벼들면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게임이 

바카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온갖 종류의 미신을 믿으며,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운이 작용하기를 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돈을 따고 잃음에 일희일비하는 마음이

결국 돈을 잃게 한다는 것을 알아서인지 알 수는 없으나, 때론 마약의 힘을 이용해 마음을 아예 없애놓고 게임에 임하기도 한다.

좀더 냉철하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은 온갖 이론들을 섭렵해 자신들을 무장한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바카라 게임을 해서

돈을 땄냐 하면 결국에는 한 사람도 살아 남지 못하고 돈을 잃었다. 운이나 미신, 신앙의 힘으로 이길 수 없는 것이 바로

카지노 게임이기 때문이다.

1990년대 중반 라스베이거스에서 바카라 게임을 즐겨 하던 Y씨는 항상 신기가 있는 유명한 무속인을 대동하고,

그것도 모자라 중국 무속인에게 얻은 부적을 손에 쥐고 게임을 했다. 날마다 행운을 부르는 염을 한 뒤 게임을 했는데

한동안은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행운의 흐름이 빠져나가자 제아무리 금테를 두른 비싼 부적을 쓰고 굿을 해도 돈을 잃기 시작하더니

끝내는 행방불명이 되고 말았다. Y씨는 뒤에 설명하겠지만 그 행운의 흐름이 바카라 게임의 확률이 준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바카라 게임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미신의 힘에 기대어 운을 바라고 게임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바카라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듯 레저나 스포츠를 즐기듯이 바카라를 게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실 경제적으로 넉넉해야 한다. 돈이 직접적으로 관련될 때 마음의 여유는 풍부한 자금력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배팅에 쓴 자본금을 서너 시간의 게임 참가료로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한다.

그 여유로움을 바탕으로 다음의 룰들을 철저하게 지켜 바카라 게임을 부담 없는 게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바카라 게임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첫 번째는 주어진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다. 앞으로 소개할 몬테칼로시스템의 분석을 최대한 활용해 주어진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 배팅액수를 조절하고 게임의 흐름을 살펴서 기회를 노린다. 몬테칼로시스템을 익힌다면 ‘모’ 아니면 ‘도’라는

이제까지의 배팅이 아니라 정보에 근거해 나온 확률을 바탕으로 배팅하면서 게임을 읽는 능력을 충분히 익힌 다음 게임에

임해야 한다.

두 번째는 자신과 타협하지 않는 것이다. 초보자일수록 게임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카지노의 열기와 분위기에 흥분을 하는데,

그 분위기에 휩싸여 자신이 정한 원칙은 잊어버리고 배팅을 했다가 스스로 무너지는 게임자들이 많다. 한번 정한 원칙은 끝까지

 지켜야 하며 철저하게 시스템에 의존해서 게임을 해야 한다.

세 번째는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이다. 유독 게임과 궁합이 맞는 사람이 있는데, 긴장감을 즐기며

자기 자신을 잘 통제할 수 있는 사람들은 게임을 냉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반면에 소심하며 작은 것에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은 잃은 돈에 대한 집착으로 스스로를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네 번째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모든 게임이 그렇지만 감정을 앞세우면 백전백패다.

오락임을 잊지 말고 즐겨야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시스템이 잘 맞아 돈을 많이 딴 경우,

다음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이에 대한 기억을 반드시 지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