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카지노에서 돈을 딸 수 있는 사람은 세계 챔피언급 겜블러 몇 명 뿐"이라고 단언했다.
차 씨는 '왜 사람들이 카지노에서 잃기만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보통 카지노의 승률은 1.5%~4%정도로 (카지노가)유리하게 돼 있다"며 "사실 1%이상 높으면 무조건 진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유일하게 실력으로 이길 수 있는 '블랙잭'도 강원랜드에서는 어렵다. 차 씨는 "이 역시도 많은 룰을 복합해서 시뮬레이션을 해 보면 결국 카지노가 1.5%이상 유리하게 계상된다"고 말했다.
초보자들이 많이하는 슬롯머신도 마찬가지. 72개의 그림 중 3개의 모양이 똑같이 나오는 '잭팟'의 확률은 0.0003%다. 바카라 44.8%, 룰렛 47% 등 모두가 손님에게 불리하게 돼 있다.
게다가 카지노에서 하는 게임들은 모두 게임 시간이 짧아 '돈 잃는 시간'도 단축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카지노에서 돈을 잃고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차민수 씨는 "카지노라는 것은 일반인들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수단이 돼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돈을 따러 갈' 경우 에는 패가망신 할 확률이 많다"며 그 위험성을 전했다.
[출처] [뉴스추적] '카지노 대박' 가능성, 얼마나 될까? |작성자 넌너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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